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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맥스(주), 판교에 새 둥지 마련, 분산된 사업장 통합·이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16 09:18
  • 조회수 : 207
- 사출성형제품 비전검사 장비를 넘어 반도체 비전검사 시스템 개발에 몰두
-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체험판 무료 공급 계획


㈜인티맥스(대표이사 곽철우 www.intimaxinc.com 이하 인티맥스)는 지난 2023년 무척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23년 1월 1일부로 산업용 영상검사 분야의 전문기업인 쓰리디산업영상의 비전사업부를 인수합병한 데 이어 9월에는 경기도 판교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고, 수원, 인천, 파주에 있던 사업장을 모두 통합, 이전했다.

인티맥스는 쓰리디산업영상의 비전 검사 관련 전반을 모두 인수함으로써 기존의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와 비전 검사 장비에, 인티맥스 고유의 반도체 제조장비 제작 기술력이 합해지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룰베이스(rule-base)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AnyLook과 딥러닝(deep-learning)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AIV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인티맥스의 AI 자동 비전 검사 장비 ‘FinBOX(핀박스)’는 플라스틱 사출성형분야의 ‘다품종소량생산’에 특화된 장비로, 사출성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성형, 치수 변형, 스크래치, 흑점, 웰드라인, 가스, 플로우, 홀 막힘, 버(Burr) 등 다양한 제품 불량을 검사할 수 있기에 사출성형 현장에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다.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처리 및 검사의 기본 제품인 룰베이스(rule-base)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AnyLook은 플랫폼 내에 30여 개의 검사 툴(Tool)이 있으며, 코딩이 필요 없이 모듈 방식의 도구를 사용하여 ‘레고 블록’ 조립처럼 누구나 손쉽게 비전 검사를 구축, 불량을 검출해낼 수 있으며, 딥러닝(deep-learning)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AIVI는 데이터 반복 학습(지도 학습 또는 비지도 학습)을 통해 비전 검사 구축이 가능하며,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습시켜 비전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결과 실시간 도출 및 데이터 등록이 가능하다.​

FinBOX는 ▲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4개의 검사 제품 기본 등록 ▲ 미성형, 흑점, 홀 막힘, 버(bur) 등 기본 검사 가능 ▲ 성형제품에 따른 특별한 정렬 Jig 불필요(특수형태 제품일 경우 필요) ▲ 불량 배출(불량 유형별로 구분 배출도 가능) ▲ 적재, 포장 자동화로 확장이 용이한 시스템 구성 ▲ 신뢰성 높은 검출력 ▲ 고객의 생산 현장의 변경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기구 디자인 ▲ 검사 결과 통합 통계 자료 리포트 출력이 가능하므로 정형화된 품질관리 가능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FinBOX는 컨베이어 일체형이기 때문에 기존 생산라인의 변경 없이 사출성형기 사이에 기존 컨베이어 대신 바로 설치, 적용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사출성형기에 밀착, 생산되는 제품의 양·불 검사를 바로 마침으로써 후공정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체험판 AnyLook Lite 버전과 Case Study 동영상 업로드

인티맥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편의성 부분만 축소하고 딥러닝까지 포함된 체험판 ‘AnyLook Lite’ 버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고객들이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비전 검사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비전 검사를 구축, 불량을 검출해낼 수 있도록 하여 기존에 비전 검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인티맥스 비전사업부문 김경환 부문장은 “그동안 기존의 비전 검사 장비를 활용하다가 이용에 불편을 느끼면서 사용을 포기하고 비전 검사 장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직접 체험판을 내려받아 우리의 비전 소프트웨어로 테스트를 해보고, 기존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컨설팅을 받거나 무료교육 등을 받으면 된다”라며, “당사의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를 이용해 개발했기에 무료로 제공할 수 있고, 오랫동안 필드 테스트를 거친 완성도가 높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공개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Case Study 동영상도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비전 검사 장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환 부문장은 “고객으로부터 비전 검사 의뢰가 들어오면 투자 대비 빠른 감가상각을 고려하여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불량 사례 검사를 추천, 비전 검사 장비의 초기 투자비를 맞춰준다”라며, “비전 검사 자동화 구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정화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 고객들이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라고 밝힌다.

다행히 사출성형 부분의 경우 사출성형기의 크기에 따라 금형 크기, 캐비티 수, 제품 크기 등이 거의 비슷해서 처음에 도입된 비전 검사 장비를 활용, 계속해서 검사 제품에 맞춰 변화를 줄 수 있다.



더불어 김경환 부문장은 “비전 검사 장비의 경우 오더 메이드가 많다 보니, 고객의 주문에 따라 검사 대상품의 크기가 다르고, 어떤 경우에는 트레이에 담긴 상태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촬영만 가능하다면 비전 검사는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요청사항에 맞춰 기구설계를 거쳐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인다. 

인티맥스 내부에서 비전 검사 장비를 완성하고 나서 실 테스트를 거쳐 검증 이후에 출고를 하기 때문에 고객사에 가서 설치 후 가동되는 결과만 확인하면 된다. 이후 고객사에서 비전 검사 대상 제품의 변화나 검사항목의 변화가 있을 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원격으로 추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인티맥스는 반도체 장비에 적용될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으로, 올 봄이면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회, 대학 등 산학연과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